野, "선관위에 대한 여당 겁박이 도를 넘어섰다"

  • 등록 2023.05.24 10: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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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선관위 자녀 특혜 채용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한 점의 의혹이 남지 않도록 조사해야한다. 필요하다면 채용비리에 대한 전수조사까지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선관위가 국정원의 보안 컨설팅을 받아들인 것은 우려스럽다.

 

해킹 시도가 있다면 보안 점검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국정원의 보안 컨설팅은 생뚱맞다.

 

더욱이 국정원은 과거 대국민 심리전을 펼치며 부정선거에 앞장선 전력이 있다.

 

국정원이 헌법상 독립기관인 선관위의 보안시스템을 들여다보는 것은 자칫 선거 관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민주당은 "총선이 채 1년도 남지 않았다."며 "국정원의 이름이 선관위와 함께 오르내리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김태훈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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