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8월 11일부터 유자망 어선 조업 재개

  • 등록 2023.08.07 11: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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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남서 해역을 중심으로 유자망어선 80여 척 조업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참조기 금어기가 종료됨에 따라 제주도 남서(한림~마라도) 해역과 소흑산도를 중심으로 유자망 어선의 조업을 재개한다.

 

제주시 관내 등록된 유자망 어선은 120여 척이며, 금어기가 종료됨에 따라 8월 11일부터 첫 조업에 나선다.

 

옥돔, 고등어 등 잡어 조업에 나섰던 유자망 어선들은 금어기 기간 동안 어구 교체, 어선 수리 등을 마쳤으며 안전한 조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6월말까지 참조기 위판실적은 206톤·39억 1천만 원으로 전년동기 367톤·51억 4천만 원 대비 위판량 78%, 위판액 31%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3년도 70여 척이었던 유자망 어선은 현재 120여 척으로 71% 증가했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참조기 금어기 종료 이후 무리한 조업 등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연근해어선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365일 든든한 조업‧안전한 조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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