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10일, 합천군민체육공원 인조2구장에서 2024 어르신가족사랑페스티벌 전국그라운드골프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경남그라운드골프협회와 합천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모인 900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대회는 그라운드골프 저변 확대와 가족 간 친목 도모를 목표로 어르신 부부와 자녀 세대가 함께 팀을 구성해 진행됐다. 경기 방식은 두 명이 번갈아 가며 치는 포썸(foursome) 방식으로 운영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전국에서 합천을 찾아주신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합천군에서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운석충돌구, 해인사, 황매산, 영상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지를 감상하며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