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2일 거창군 어린이대표단이 자매도시 수성구를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매도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자매도시 간 우호를 증진하고 미래 세대에게 지역 간 협력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된 체험 행사는 2015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월천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27명으로 구성된 어린이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수성창의과학센터에 들러 다양한 과학 실험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또한 건물 내부에 있는 다채로운 과학시설을 둘러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역량을 직접 배우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성미래교육관을 방문해 로봇코딩과 드론 체험에 참여하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과 학습의 중요성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
이번 행사에 학생들을 인솔한 월천초등학교 조성환 교사는 “창의과학센터와 미래교육관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력과 미래에 대한 이해를 키우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라며, “수성구 관계자분들의 따뜻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자매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우정을 다지고, 어린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