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이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유기질비료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12월 10일(화)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신청대상자는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본인의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지에만 지원되며, 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부숙(썩힘) 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 등 총 5종이다.
홍천군은 접수된 신청서 등을 토대로 사업비 안의 범위에서 물량 선정 및 공급협의회를 거쳐 2025년 2월부터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예정이며, 지원단가는 20kg/포 기준 유기질비료(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1,600원, 부숙 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퇴비) 1,300원~1,600원이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유기질비료를 공급하여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할 수 있다”라며 “농가에 어려움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