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장관, 2024 보아오포럼 서울회의 만찬 주최

  • 등록 2024.11.22 21:10:03
크게보기

전직 정상, 각료 등과 국제 현안 및 역내 협력 강화방안 논의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11월 22일 2024 보아오포럼 서울회의(Boao Forum for Asia Seoul Conference 2024) 주요 참석자들을 위한 환영만찬을 주최하여, 국제 현안 및 역내 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글로벌중추국가 비전 실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만찬에는 반기문 보아오포럼 이사장, 장 쥔(Zhang Jun) 보아오포럼 사무총장(前 주유엔중국대사), 다닐로 튀르크(Danilo Türk) 前 슬로베니아 대통령,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Gloria Macapagal-Arroyo) 前 필리핀 대통령, 샤히드 하칸 압바시(Shahid Khaqan Abbasi) 前 파키스탄 총리 및 장 위(Zhang Yu) 이빈 우량예 그룹 부회장 등 전직 정상급 인사, 중국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만찬사를 통해 2001년 보아오포럼 설립 이래 글로벌 평화, 안보 그리고 번영의 중심으로 거듭난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AI 혁신, 여성 등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해 역내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금년 우리나라가 개최한 AI 서울 정상회의의 성과를 설명하고, 2024-2025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여성-평화-안보(WPS)’ 의제를 적극 추진하는 등 우리 정부의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조 장관은 2025년 APEC 의장국으로서 ‘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 주제하 역내 AI 혁신, 여성과 청년 포용, 다자주의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내년에 최초로 개최하게 될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통해 역내 협력 파트너십 강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금일 만찬은 국제사회에서 풍부한 경험과 영향력을 보유한 전직 정상 및 각료, 보아오포럼측 인사들과 글로벌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역내 협력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 의지를 표명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해외팀 hse@hksisaeconomy.com
Copyright @한국시사경제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9, 10층(여의도동, 제일빌딩) | 대표전화 : 02)780-9306 | 팩스 : 02)780-9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정자 | 회장 : 윤광희
법인명 : 한국시사경제 | 법률 고문 : 법무법인 정률 안장근 대표 변호사
제호 : 한국시사경제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97 | 등록일 : 2019-04-23 | 발행일 : 2019-04-23 | 발행인 : 임정자 | 편집인·보도국장 : 권충현
한국시사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시사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se@hksisa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