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노인복지관(관장 황지연)은 6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15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교육에는 복지시설 및 교육기관 지원 분야 108명과 농촌형 노인 보건복지 서비스 지원 분야 42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참석했다.
교육은 한국명강사평생교육원 원장 전현미 강사가 ‘일상 속 개인정보 보호습관’을 주제로, 개인정보 범죄 예방수칙, 낙상 예방 정보를 알고 대처하기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교육 후 진행된 해단식에서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일자리 참여에 따른 개선 사항이나 어려운 점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황지연 관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일자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어 “2025년에도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감기가 유행하고 있어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며, “2025년에도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더불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올해 59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행기관 전담 인력(10명)을 포함 대한노인회 괴산군 노인일자리 사업단 12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1,505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의 소득향상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