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2025년 1월부터 디지털 안전· 보건 관리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이를 위해 13일 현업종사 사업 관련 부서(기획예산담당관 외 28개)의 관리감독자(부서장), 팀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에 따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 관리시스템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2024년 1월 27일에 따른 행정의 체계적 관리 및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사항인 안전·보건 관리체계 운영의 디지털화 필요성에 의해 도입되는 것.
기존 서류 작성 위주의 아날로그 방식 안전관리를 디지털화하는 것으로 요소별 산재돼 있는 광범위한 중대재해 관련 정보를 통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통형 시스템을 통해 관련 부서와 공문을 송수신하는 등의 복잡한 절차가 개선될 것”이라며 “중대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