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는 지난 13일 원주 농업·농촌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원주 농업·농촌 발전 포럼은 지난해 12월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고 있으며, 농업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발표와 토론을 통해 어려운 농업 현실의 해법을 찾아보고자 원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해 개최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원주시 농업인단체 임원 및 회원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내빈들의 축사로 시작해 정의수 ㈜단정바이오 대표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황의식 농업경제학박사의 ‘농업 지속가능 발전과 청년농업인 육성’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같은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임성돈 상지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황의식 박사, 곽문근 시의원 등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과 청년농 육성을 위한 고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오석근 연합회장은 “전쟁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농업 현실이지만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 돌파구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인구소멸과 유통변화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작물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