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대구일생활균형 실천 성과공유회’가 12월 17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올 한 해 ‘워라밸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기업(기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일·생활 균형 정책과 사업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이다.
올해 새롭게 가족친화기업(기관) 인증을 받은 34개사와 가족친화 상생협력네트워크 신규 가입 10개 기업,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유공을 인정받은 기업, 단체, 개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워라밸 문화공연, ▲대구광역시 일·생활 균형 사업 성과 공유, ▲가족친화 사회환경조성 공로 포상, ▲가족친화 상생협력네트워크 협약식,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신규인증기업 현판 전수식 등이 펼쳐졌다.
대구시는 가족친화기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기업 컨설팅, 직장교육, 문화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34개의 기업이 새롭게 인증을 받았다.
또한 ‘가족친화 상생협력네트워크’ 협약을 통해 기업 간 인센티브를 상호지원하고 직원과 그 가족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활력을 주고 직원들은 알찬 혜택을 누리는 상생협력으로 올해 10개 기업을 포함 현재까지 50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산지역 5개사도 상생협력 네트워크에 참여해 앞으로 전국적인 가족친화 상생협력네트워크로 확대될 예정이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저출생 해소와 청년인재 확보, 지역경제 발전이라는 지역 현안과 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워라밸 문화정착이 중요하다”며, “이 행사가 기업하기 좋은 워라밸 도시 대구 실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