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인권 정책 수립과 이해관계자 소통 등 다양한 노력의 결과로, 지역 공기업 최초로 5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기관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침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요건 충족 여부를 심사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매년 인권 정책 수립, 직원 대상 인권 교육 확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및 협력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올해는 △노·사가 함께 인권존중과 보호를 다짐하는 ‘인권선포식’ 개최, △인권경영 통합 지침 및 구제절차 매뉴얼 일원화 등으로 체계적인 인권경영 환경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5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공단이 인권 존중과 보호를 핵심 가치로 삼아 체계적으로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권경영을 한층 고도화해 지역사회 전반에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