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지난 18일 창녕군노인복지회관에서 제34기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졸업생은 총 58명이며, 노인대학 발전에 기여한 6명의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고, 1년간 수업에 성실히 참석한 3명의 학생에게 개근상이 수여됐다. 이로써 졸업생들은 배움에 대한 끝없는 열정으로 제2의 인생을 만들어 가고 있는 모습으로 격려와 축하를 받았다.
특히, 최고령 졸업생 신광자(86세) 어르신이 개근상을 받아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더불어 신광자 어르신의 학업을 꾸준히 도와 함께 졸업한 편정숙 졸업생의 헌신적인 지원은 이날의 가장 빛나는 이야기가 되어 귀감이 됐다.
성낙인 군수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시작해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수강하신 졸업생 여러분께 아낌없는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졸업생들의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