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하반기 지방세 징수 분야 읍면동 평가에서 진영읍, 주촌면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읍면동간 경쟁으로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배점을 올린 체납차량 등록번호판 영치 등 적극적 징수활동 분야서 높은 점수를 받은 진영읍과 주촌면이 최우수상을, 북부동, 진례면이 우수상, 장유3동, 부원동, 칠산서부동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내외적 환경 변화로 인한 어려운 징수 여건 속에서도 읍면동 전 직원의 노력과 협조로 이번 특별징수기간 전년동기대비 7억원 증가한 총 106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또 납부 능력이 없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분납 또는 각종 사회복지제도 연계를 통한 자립 지원으로 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쳤다.
박수미 납세과장은 “내년에도 체납액 특별징수기간 운영 등으로 체납액 일소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지방세수 확충과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