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지난 17일~18일 하남시가 주최하고 감일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청소년 스키캠프‘감일 올겨울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는 하남시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 36명이 참여하여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웰리힐리파크’스키장에서 진행됐다. 전문강습과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동계 스포츠를 경험하고 청소년들이 또래 간의 교류로 정서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감일 올겨울캠프’는 감일청소년문화의집 올해 3월 개관 후 첫번째 야외 캠프활동으로 청소년들이 도심과 미디어에서 벗어난 스포츠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스키 기본기 전문강습 ▲초급슬로프 활강 체험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한 청소년들은 수준별로 스키에 대해 배워보고,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통해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스키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스키강습과 레크레이션 시간 모두 너무 재밌었고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꼭 참여하고싶다”고 말했으며, 다른 청소년은 “스키에 처음 도전해봤는데 비록 힘들지만 너무 재밌었고 이런 캠프에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며 높은 만족도를 표현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하남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밝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문화ㆍ예술활동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감일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수진)은 “자녀들을 스키캠프에 보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하남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감일공공복합청사 3층에 위치한 감일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3월에 개관하여 ‘감일문화예술축제’,‘동네로찾아가는감일문집’,‘가족 원데이클래스’등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