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12월 19일 진주 진양고등학교 2학년 230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인공지능(AI)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인 기술로 부상함에 따라, 이러한 기술에 대한 기초 소양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국립대 빅데이터사업단 차춘남 부단장(산업시스템공학부 교수)의 빅데이터의 기본 개념과 활용을 다룬 빅데이터 이해 특강으로 시작하여 인공지능 캠프를 통해 다양한 체험 학습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지배될 것인가? 변화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역할을 탐구하고, ‘AI 아는 아이’와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 적용을 경험했다.
경상국립대 빅데이터사업단 차춘남 부단장은 “학생들이 변화하는 미래와 생태계에서 자기 주도성을 확립하고,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주 진양고등학교 노오기 교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창의적 사고를 기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범국민적 빅데이터 이해도 제고를 위해 사업 초기부터 재직자, 초중고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디지털 기술을 접하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