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KT&G 대전공장으로부터 5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기탁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맹경호 KT&G 대전공장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재용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1274개를 전달받았다.
대덕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받은 김장 김치를 홀몸 어르신,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맹경호 KT&G 대전공장장은 “어려운 시기에 사회적 책임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KT&G 대전공장은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며 기업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앞장서주시는 KT&G 대전공장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물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발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연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KT&G 상상 나눔 On-情’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국에서 김장김치 나눔, 월동용품 및 생계비 지원, 시설 및 주거 개선 활동 등 약 20억원 규모의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