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속가능 교통물류발전법' 제15조에 근거해 교통부문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자체 간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인구 10만명 이상의 7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현황 및 정책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평가했다.
창원시는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 교통 안전성 확보, 대중교통 활성화 등 분야별로 수요자 중심의 교통정책 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도내 유일하게 수상하게 됐다.
2024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시상식은 12월 19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어, 우수 지자체에 대한 표창 수여와 우수 정책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덕 교통건설국장은 “교통부문의 수요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