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 남구의 오륙도인생후반전지원센터는 12월 19일 센터 내 56do강당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부산 자치구 최초의 신중년 지원기관으로 도약해 온 오륙도인생후반전지원센터의 2024년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펼치는 식전 공연 ▲ 현장 스토리 영상 시청 ▲ 성과 보고 ▲ 참여자 활동 후기 발표 ▲ 행복 복권 추첨식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신중년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선보인 모델 워킹쇼, 기타 공연, K-POP 댄스 공연은 그간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로,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오은택 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신중년 세대의 새로운 도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오륙도인생후반전지원센터가 신중년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용훈 센터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신중년 세대의 열정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 오륙도인생후반전지원센터는 그들의 도전과 성장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참여자와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걸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