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구는 19일 홍꼴 ESG장난감도서관(홍곡로 79)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실시한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실태 및 개선방안 컨설팅 용역 결과 거점시설(홍꼴푸드앤카페)을 ESG장난감을 활용한 놀이공간으로 기능전환 하자는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지역 주민들의 육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친환경적 놀이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홍꼴 ESG장난감도서관의 1층은 영유아 도서 250권을 비치했고, 2층은 ESG장난감 활용한 역할놀이존으로 꾸며졌다. 아이들이 선호하는 ESG장난감을 중심으로 마켓놀이, 뷰티, 의상 등을 체험할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동네 ESG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어린이 환경 교육동화책도 100권을 기부함으로써 영유아시기부터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부산 동구는 ‘ESG비전’을 선포하고, 우리동네 ESG센터 등을 활성화하여 다른 지자체들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주민들을 위해서 새롭게 탄생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놀이하며 ESG장난감을 통해서 환경의 소중함도 몸소 체험하길 바란다”며 홍꼴 ESG장난감도서관이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