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축동면 소재 사천편백림 박상호 대표가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2024년 자랑스러운 임업인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박상호 대표는 지난 19일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자랑스러운 임업인상’을 수상했다. 전국 수상자는 21명이며, 경남 수상자는 박상호 대표를 포함한 3명이다.
박 대표는 12ha의 편백림에서 생산되는 편백나무 오일을 활용해 기능성 화장품과 의약외품 등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기술력 등 상대적으로 열세한 지역 소기업임에도 2종의 특허 및 총 5종의 상표를 출원하며, 11종의 이·미용 제품을 개발·유통해 높은 매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편백림을 무료로 개방해 치유의 숲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국민들의 건강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편백나무 오일은 스트레스 완화와 탈취 효과가 있고, 항산화 효능, 아토피 개선, 항균작용 및 모발성장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