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19일 배다리도서관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의원, 관계기관, 지역건설업체 대표자, 관내 건설 현장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건설산업 관계자와 함께하는 상생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담부서(건축사업지원팀)의 업무 추진 경과 및 지역업체 참여와 관련된 주요 현안을 공유, 시공사 및 지역건설업체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견 발표 등 시와 지역 건설산업(지역업체ㆍ관내 건설 현장 시공사) 관계자의 소통을 통해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한 현장 2개소, 대규모 건설 현장에 다수 참여한 지역건설업체 1개소, 공동주택 품질향상에 기여한 2개소의 표창 수여식을 가졌으며, 우수 현장에 대한 표창은 앞으로 타 건설 현장에서의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여건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장선 시장은 “건설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실정이겠지만 지역경제의 안정을 위해 대규모 건설 현장에서 여러 분야의 지역건설업체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사 현장 관계자와 지역건설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시에서도 시공사 및 지역건설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참석한 한 지역건설업체 대표는 “평택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건설 현장에서는 지역업체들과 같이 일하고자 하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구적인 노력과 시와의 협조체계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