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12월 20일 오후 2시 울산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찾아 지역 영유아를 위한 씨앗 연필 750자루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 행사는 이에스지(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영유아의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광학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과 박주은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노측위원, 이현주 울산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씨앗 연필은 연필 끝에 지우개 대신 해바라기, 봉선화 등 식물의 씨앗이 담긴 보관함(캡슐)이 달려있어, 연필을 다 쓰고 난 뒤 화분에 꽂아두면 식물이 자라나는 친환경 제품이다.
한편,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청사 불용물품 장애인 시설 기부 △취약계층 대상 무료 수영 및 테니스 강습 운영 △명절 연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광학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씨앗 연필을 활용해 식물을 심고 가꾸며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