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20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2025·2026년도 수산진흥사업’을 신청 접수한다.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어업경영기반 확보를 위한 이 지원사업은 어선장비 지원, 양식장 기자재 공급,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수산물유통 가공업활성화 지원사업 등 어업인들의 어업경영기반 증대에 필요한 25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수협,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어업인 등으로 포항시 수산정책과, 연안 읍‧면사무소 그리고 포항수협과 구룡포수협으로 방문 접수·신청받는다.
최종 사업대상자 선정은 사업신청서·우선순위를 검토한 후 내년 2월 초 포항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에서 심의 결정하게 된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수산자원 감소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어업인들에게 시의 지원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 신청에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국·도비 보조사업 예산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새롭게 시행되는 수산 정책 및 수산 사업 홍보를 위해 내년 1월 초 구룡포수협, 포항수협에서 ‘2025년도 수산 시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