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 하반기 찾아가는 글로컬 러닝센터’ 2차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에 이은 두 번째 교육으로 포항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늘어나는 국제업무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마인드를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오는 2026년 말 완공되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운영과 관련해 ‘국제행사 유치 및 홍보 마케팅’ 및 ‘지자체 국제행사 우수사례’를 주제로 진행된 2차 교육에는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 및 일자리경제국과 국제업무 관련 부서 직원들이 참석했다.
강의를 진행한 김회란 계명대 통번역대학원 교수는 대구시청에 근무하며 국제행사 유치한 경력이 있으며, 박미정 경희대 연구교수 또한 서울시청과 고양시청 등에서 근무하며 국제회의 유치 등에 힘써온 바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국제 행사 유치를 위한 실제 마케팅 사례 등을 이해하기 쉽게 교육하며, 국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박상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의 다양한 국제교류 교육 덕분에 포항시 공무원들의 글로벌 마인드 향상에 도움이 됐다”며, “글로컬 시대에 국제화 교육은 필수적이며, 앞으로 환동해 중심도시로서 지속가능한 국제교류 협력사업과 국제교류 네트워크 확대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