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 고성군과 인천 계양구가 12월 23일 오후 4시,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다.
체결식에는 함명준 고성군수, 윤환 구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하며, 자매결연협약서 서명, 기념품 교환,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자체는 상호 이해와 교류 활성화를 통해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자매도시임을 공동으로 선언함과 더불어 △지역특산품 및 농산물 직거래 추진 △지역 학생 간의 적극적인 교육 교류 지원 △교육‧문화‧예술‧체육‧관광 등 각 분야 교류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상호 협의 및 적극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고성군과 계양구는 양 지방자치단체의 공동 번영과 지역발전, 주민복지 향상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인천광역시의 중심 도시이자 다양한 관광‧문화‧교통 인프라를 골고루 갖춘 계양구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양 도시의 다양한 자원과 우수한 문화 교류로 상호 지역발전 견인에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