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1월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0월 남구에서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고령자에게 교통비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조례가 제정되었다.
지원 대상은 ▲반납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하여 남구에 주소지를 둔 ▲75세이상(‘25년 기준 1950.12.31.이전 출생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이며, 인센티브는 최초반납 시 1회 30만원으로 부산시의 65세 이상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10만원 선불교통카드)와는 별개로 지급된다.
2025년 1월 2일부터 신청자 본인이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운전면허증, 통장사본 지참)하여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반납 후 익월 15일한 신청계좌로 교통비 30만원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남구청장은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인센티브 지원 및 교통안전 교육 등을 통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