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해운대구는 31일 밤 11시부터 2시간 동안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기로 했던 ‘2025 카운트다운’ 행사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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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당초 1천 대의 드론을 활용해 국내에서 처음으로‘불꽃 드론쇼’를 개최하고 록 밴드와 DJ공연 등 다양한 음악공연도 준비했다. 국가애도기간에 맞춰 온 국민과 한마음으로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차분하게 새해를 맞기 위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 동안 빛축제 행사장의 모든 음악은 끄되 빛은 밝힌다.
해운대빛축제는 당초 일정대로 내년 2월 2일까지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