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2월 16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한 해 동안 Wee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및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추수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수상담은 ▲개인상담, ▲학업중단숙려제, ▲멘토링, ▲특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심리·정서적 변화를 점검하고, 학교생활 적응도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제1Wee센터는 추수상담의 일환으로 상담 과정에서 뚜렷한 성장을 보인 학생들을 위해 'Good Job!! 칭찬 잔치'와 'Good Job!! 격려 선물'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했다.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심층면담을 통해 변화된 모습을 확인하고 깜짝 축하 파티를 열었으며, SNS 설문을 통해 자신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만든 참여자들에게는 겨울맞이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삼행시 행사에는 학부모도 함께 참여해 자녀의 변화된 모습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서로를 향한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소중한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깜짝 파티에 놀랐지만, 촛불도 불고 상장도 받아서 기분이 좋았고 선생님의 격려 덕분에 내년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호 교육장은 “학생들의 기쁜 모습을 보며 더욱 큰 보람을 느꼈으며, 성장을 위해 노력한 학생과 학부모들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남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