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북부도서관은 1월 2일에 초등 3 부터 4학년 36명을 대상으로‘겨울방학 늘봄형 도서관학교’를 개강했다.
이번 ‘도서관학교’는 1월 21일까지 매주 월 부터 금(휴관일·공휴일 제외),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도서관 내 강좌실, 북마루 등에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통합독서, ▲수학 탐험, ▲한국사 이야기, ▲디지털 리더, ▲힐링 댄스, ▲창의 미술, ▲음악 놀이터, ▲보드게임 등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학습하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도서관학교에 참여한 대구달산초 한 학생은 “방학 기간에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서 좋았다. 특히 오늘 배운 힐링 댄스는 처음엔 춤추는 게 어색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배워서 재미있었고, 컴퓨터 수업도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북부도서관은 도서관학교를 겨울방학(1월), 1기(3 부터 7월), 여름방학(8월), 2기(9 부터 12월)로 나눠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