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추경예산 7,255억 편성 ... 안전·복지·경제에 중점 투자

  • 등록 2025.04.15 16:50:16
크게보기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 대응으로 안전도시 조성과 민생경제 활력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안전도시 조성과 경제 활력, 복지 증진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 총규모는 7,255억 원으로, 이는 기존 본예산 6,886억 원 대비 369억 원(5.37%) 증가한 수치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재난과 재해 대응, 경제의 불확실성,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복지수요 증가 등 필수 현안에 대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재난과 재해에 선제 대응하는 안전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정골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27억 원 △ 신정3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21억 원 증액 △ 노후 가로등 교체와 산불진화차량 구입 6억 5천만 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1억 원 △ 전통시장 현대화 및 특성화 사업 6억 원 △ The Wave(더 웨이브) 사업 30억 원 등을 반영했다.

 

구민의 행복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투자도 확대된다.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 반다비복지관 건립 42억 원 △신정1동 도시재생사업 15억 원 증액 △ 생계급여 52억 원 증액 △ 기초연금 36억 원 증액 △ 예방접종 19억 원 증액 △ 청년월세 한시 지원 10억 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남구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물가와 고금리, 자연재난 증가 등 불확실한 변화와 위기 속에서는 신속하고 유연한 재정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예산안을 통해 구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 경제의 안정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제269회 남구의회 임시회의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남구는 예산의 신속한 집행으로 한층 더 나은 도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울산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Copyright @한국시사경제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9, 10층(여의도동, 제일빌딩) | 대표전화 : 02)780-9306 | 팩스 : 02)780-9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정자 | 회장 : 윤광희
법인명 : 한국시사경제 | 법률 고문 : 법무법인 정률 안장근 변호사 | 자매지 : 시사플러스
제호 : 한국시사경제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97 | 등록일 : 2019-04-23 | 발행일 : 2019-04-23 | 발행인 : 임정자 | 편집인·보도국장 : 권충현
한국시사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시사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se@hksisa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