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15일 오후 2시부터 서산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사회정서(자살예방)교육 업무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업무담당자 연수 및 Wee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을 위한 시범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1부는 이한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학생 자살과 자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위기 사안 발생 시 대응 체계와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Wee프로젝트 시범사업 설명회로 진행됐다.
올해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받은 서산Wee센터는‘한 마음 보듬 프로젝트(마음 하나하나 보듬는 우리( Wee)의 마음 잇기와 마음 품기)’를 모델로 ▲한마음회의 ▲마음아름자문단 ▲컨설팅 및 자문 기능 확대 ▲지역 맞춤형 상담지도 제작·배포 ▲Wee센터-Wee클래스 연계 강화 ▲학급 중심 수준별 심리정서지원체계 구축 ▲학교공동체의 사회정서역량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기동 교육장은“학생들의 정신건강 및 사회정서능력 문제가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위기 학생 발견 및 지원을 위한 통합적 체계가 필요한데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정서 지원 체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