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16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25년 명예ㆍ신뢰ㆍ헌신 청렴실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장을 비롯하여 22개 시군 소방서장, 119특수대응단장 등 간부급 소방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간부공무원이 앞장서서 청렴을 약속하며 자긍심을 다지고, 공직자로서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자 모두 ▲공직자로서의 법과 원칙 준수 ▲지위·권한 남용 및 이권 개입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에 대해 서약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전남소방 실현을 다짐했다.
전남소방은 매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간부공무원 부패위험성 평가, 민원만족도 조사, 세대·계급·분야별 갈등해소 정담회를 통한 건의사항 청취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간부급 소방공무원이 모두 모여 청렴실천을 결의한 뜻깊은 자리”라며 “공직자 스스로 청렴 의식을 높여 2025년 더욱 신뢰받는 전남소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