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지난 15일, 유나이티드 코리안 오케스트라에서 부산 남구에 공연수익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유나이티드 코리안 오케스트라는 소아암, 심장병 등으로 고통받는 어린이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를 모아 부산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민간 자선 오케스트라로, 아름다운 음악으로 희망을 북돋아주고, 공연 수익금을 기부해 자선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전영수 단장은 “음악이 가진 치유와 회복을 통해 난치 질환으로 고통받는 남구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유나이티드 코리안 오케스트라는 음악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확장해 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아름다운 음악으로 정서적 치유뿐만 아니라 질환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공연 수익금까지 기부해 주셔서 깊은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자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나이티드 코리안 오케스트라의 앞날에 꽃길만 펼쳐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