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경찰위, AI 기반 CCTV 관제센터 방문… 과학 치안 강화

  • 등록 2025.04.16 18: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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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주 위원장, AI 기반 군산시 CCTV 관제센터 방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가 순찰 로봇 개발 공모 선정에 이어 군산시 AI 기반 CCTV 관제센터를 방문, 도민 안전을 위한 과학 치안 강화에 나섰다.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이연주 위원장이 16일 군산시 CCTV 관제센터를 찾아 AI 기반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시민 안전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첨단 과학 기술을 치안 현장에 적극 도입하여 급변하는 치안 환경과 높아진 도민들의 안전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 실시간 CCTV 영상 분석으로 위험 상황을 자동 감지하여 관제 요원에게 즉시 알리는 시스템이다.

 

이는 기존 인력 중심 관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올해 3월에는 이 시스템을 통해 금목걸이 절도범이 범행 4시간 만에 신속히 검거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군산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의 실제 범죄 예방 및 해결 효과를 입증하는 중요한 사례이며,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가 중점 추진하는 과학 치안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연주 위원장은 “군산시의 AI 기반 CCTV 관제시스템은 실시간 위험 감지 및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군산시의 스마트 안전 도시 구축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성공적인 AI 관제시스템 운영 모델을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켜 더욱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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