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이번 달 21일부터 2025년 민방위 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방위 교육은 대원 연차에 따라 구분하여 진행되며, 1~2년 차 대원은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중구 민방위교육장에서 집합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3년 차 이상 대원은 4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이버교육을 수강하면 된다.
집합교육은 민방위 소양교육, 응급처치, 생활안전 등의 내용으로 총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지정된 날짜에 참석이 어려운 대원은 중구청 홈페이지‘재난안전과’게시판에 안내된 [2025년 민방위 본교육 일정]을 참고하여 희망 일자에 참석할 수 있다.
사이버교육은 '민방위 사이버 교육센터'를 통해 24시간 수강 가능하며, 3~4년 차 대원은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민방위 교육은 전시나 재난 발생 시 상황별 행동요령 등을 담고 있어 위급상황 발생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모든 민방위대원께선 기간 내 교육을 꼭 이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방위 교육은 연내 이수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