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과 17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산불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울주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모금은 지난달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진행됐으며, 강북교육지원청과 강남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강북교육지원청에서는 황재윤 교육장을 포함한 119명이 총 252만 원을, 강남교육지원청에서는 임채덕 교육장을 포함한 89명이 총 269만 5,000원을 기탁했다.
모아진 성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생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공직사회의 사회적 연대와 나눔 실천을 강조하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행정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