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봄을 맞아 오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노후화된 번영교의 교면포장 보수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 공사는 번영교의 구조물 공용수명 연장과 차량의 안전한 도로주행 환경을 개선하고자 실시된다.
공사 구간은 번영교의 연장 333m로 왕복 8차로의 노후화된 교량 노면과 진출입 접속도로를 재포장한다.
공사는 교통이 혼잡한 낮 시간대를 피해 오후 9시~새벽 5시까지 진행된다.
공사시간 대에도 양방향 차량통행은 가능하나 공사구간 3개 차로에 대한 부분통제가 필요해 태화교, 학성교 등 주변 교량으로 차량을 우회해 통행해 줄 것을 권고한다.
울산시는 공사를 앞두고 공사 예고 간판, 현수막을 지난 4월 14일 설치 완료했으며, 공사 당일부터는 점멸등 및 신호수를 배치하는 등 차량 통행을 유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2005년 전면포장 이후 19년 만에 시행하는 이번 번영교 공사를 통해 시민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이라며 “공사로 인한 교통통제 등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와 양해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