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가 가슴 뛰는 무대를 선사할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한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가수 이승철, 딘딘, 치즈, 뮤지컬배우 차지연, 박은태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심쿵주의보’라는 주제로 모두의 마음을 달콤하게 혹은 묵직하게 사로잡는 다채로운 무대들이 준비된다.
박보검은 매회 업그레이드되는 편안한 진행 실력과 게스트들의 각종 요청에도 흔쾌히 나서는 ‘맞춤형 MC’ 활약으로 현장 모두의 감탄을 이끌어낸다.
이승철은 이날 “보검이 형 승철이”라고 첫인사를 하고 “홍보할 게 없어도 박보검을 보러 나온다”고 말하는 등 남다른 ‘보검 앓이’를 보여준다.
또한 이승철의 곡 ‘내가 많이 사랑해요’ 뮤직비디오에 박보검이 출연하고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서 직접 피아노 연주까지 해줬던 인연을 공개하며 당시 박보검 때문에 가슴 아팠던 예상 밖의 사연을 밝혀 궁금증을 자극한다.
두 사람은 5년 만에 이 곡을 무대에서 함께 부르며 특별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딘딘은 본업인 가수로 돌아와 기분 좋은 무대들로 관객들과 소통한다. 특히 딘딘은 박보검과 함께 꾸미고 싶은 무대가 있다며 “사실 오늘 이거 하려고 나왔다. 가보로 남기려고 한다”고 선언해 어떤 무대일지 기대감을 모은다.
또한 딘딘은 지금까지 발표한 곡들에 대해 “대부분 제 얘기다. 찌질한 가사들이 많다”며 실제 연애담이 담긴 ‘웃픈’ 가사를 공개해 관객들의 웃음과 탄식을 동시에 자아낸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최초로 뮤지컬배우 차지연, 박은태가 출연해 웅장하고 드라마틱한 무대로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실제 뮤지컬 전공자이기도한 박보검은 팬심을 담아 차지연에게 즉흥 무대를 요청했고, 차지연의 무대를 지켜보다가 왈칵 눈물을 쏟아 놀라움을 안긴다.
박보검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해 진행이 잠시 중단됐고 관객들 또한 “울지마”를 연호했다는 후문이다.
박은태는 박보검이 출연했던 뮤지컬 ‘렛미플라이’를 직접 보러 갔었다고 밝히며 “배우들끼리도 보러 가야 한다는 소문이 났었다”는 솔깃한 후기를 전해 궁금증을 높인다.
치즈는 계절에 걸맞은 달콤하고 설렘 가득한 무대로 봄기운을 전한다. ‘음색 요정’이라고 불리는 치즈는 박보검에게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독특하고 엉뚱한 보컬 노하우를 전수해 눈길을 끈다.
박보검은 치즈를 완벽하게 따라 하면서도 의아한 듯 “맞아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유발한다. 과연 박보검이 습득한 치즈의 보컬 노하우는 무엇인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무대와 토크로 가득 채운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18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