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올해부터 독특한 색깔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음악인 및 음악 단체를 소개하는 '타인의 플레이리스트' 연속 공연(시리즈)을 선보인다.
첫 순서로 가수 겸 작곡가(싱어송라이터) 김필선의 단독 콘서트가 4월 25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가수 겸 작곡가(싱어송라이터) 김필선은 포크 음악에 현대적인 색채를 더한 신선한 음악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8년 싱글 앨범 ‘에어컨’을 발표하며 첫 등장(데뷔) 했는데 개성 넘치는 목소리와 감성적인 가사로 활동 초반부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이효리, 이적, 폴킴 등 유명 음악인들이 그녀의 음악을 언급하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지난해 12월에는 첫 등장(데뷔) 후 약 7년 만에 첫 번째 정규 앨범 ‘필선집’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깊은 감정을 담아낸 글, 울림 있는 가사를 모아 미공개 가사집 ‘민들레 필 무렵’을 펴내기도 했다.
가수 겸 작곡가(싱어송라이터) 김필선은 이번 공연에서 기타, 건반 연주자와 함께 ‘마마’, ‘봄날’, ‘삿포로에 갈까요’, ‘어떤 종말’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2만 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4월 24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중구문화의전당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울산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김필선의 단독 콘서트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 '타인의 플레이리스트' 연속 공연(시리즈)을 통해 독창적이고 특별한 음악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