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18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제48회 청주시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 심의 대상은 시 본청 및 사업소, 직속기관, 구청에서 추진하는 추정가격 50억원이상의 공사와 10억원 이상의 용역·물품 구매 등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발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23건에 대한 관련 7개 부서의 제안설명, 계약방법 및 적절성에 대한 심의, 의결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기별 계약심의위원회를 통해 법적 절차 준수 여부를 검토하고 공정한 계약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분야의 대학교수, 변호사, 건설기술자 등 13명으로 구성된 시 계약심의위원회는 경쟁입찰의 입찰참가자 자격 제한에 관한 사항, 계약체결 방법에 관한 사항, 낙찰자 결정방법에 관한 사항, 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자격에 관한사항 등을 심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