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18일부터 11월까지 충청권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지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직지 홍보 및 교육 전문가인 지도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직지와 프랑스 국립도서관 이야기, 금속활자와 금속활자 전수교육관 이야기, 우리나라 세계기록유산과 국제기록유산센터 이야기 등을 진행한다.
첫 번째 일정은 청주 중앙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지도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 직지심체요절에 대해 배웠다.
박물관은 올해 11월 14일까지 충청권역 초등학교 38개교 학생 6천900여명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홍보를 통해 우리나라 세계기록유산 직지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