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18일 증평종합운동장에서 ‘제26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안전관리 관계자 회의’를 열고, 전국단위 스포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올해로 26번째를 맞이하게 된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전국의 씨름 강자들이 모이는 대회인 만큼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에 따른 철저한 안전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경찰서, 소방서,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기간 중 예상되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고 예방책과 신속한 대응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시설물 안전 점검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방안 △교통통제 및 주차 대책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매뉴얼을 공유하며, 빈틈없는 준비 태세를 다졌다.
우상동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모든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