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구교육지원청은 4월 18일 11시 강원서부보훈지청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보훈문화 교육 활성화를 위한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정백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청소년 보훈문화 교육 △광복 80주년 계기 지역 독립유공자 및 독립운동 선양사업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임남호 교육장은 “대한민국의 광복 80주년을 축하하며, 접경 지역에 살고 있는 양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안보·애민 의식을 지녔던 선열들을 기리는 교육에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우리 민족과 나라가 뿌리째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과거 민족 선열들 덕분으로, 그분들을 본받아 양구에서 미래의 이순신, 안중근, 유관순과 같은 인재가 계속 자랄 수 있도록 더 나은 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