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성화를 위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달, 기부를 선물하세요’ 이벤트를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기부금의 30% 상당으로 제공되는 답례품을 본인 외에도 고향에 계신 부모님 주소지로 배송 요청해 선물할 수 있다.
이벤트는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 한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5천원 상당의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 ▲전국 농협 ▲국민은행·신한은행 앱 등 민간 기부 플랫폼을 통해 10만원 이상 공주시에 기부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6월 11일 공주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한편, 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첫 지정기부 사업으로 ‘관내 학교 야구부 지원사업’을 선정하고, 청소년 체육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활력 증진을 목표로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순미 인구정책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에 대한 애정을 나누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