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채널S 여행 예능 프로그램 ‘우리지금만나’에서 허성범이 여행 첫날부터 외사친 앞 이상형을 공개하는 심쿵 플러팅으로 썸투어의 진수를 보여줬다.
지난 15일(목) 채널S 오리지널 예능 ‘우리지금만나’(제작 SK브로드밴드) 3회가 방송됐다. 3회 방송에서는 MC 유인나와 스페셜 게스트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 여행메이트로 카이스트 남신이자 ‘피의게임3’ 등에 출연한 허성범과 극한 여행 전문가 콘텐츠 크리에이터 전희수가 함께 했다.
허성범은 3개월만에 재회한 외사친 쿠루미와 일본 교토 썸투어를 즐겼다. “우리지금만나 당장만나”라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외사친을 찾아가는 허성범의 들뜬 모습에 유인나는 “많이 신났다”라며 미소 지었고, 허성범은 “성범아 너 왜 저러냐?”라며 설렘을 숨길 수 없는 자신의 모습에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일본 MZ 대표 외사친 쿠루미와 만난 허성범은 교토의 고즈넉한 풍광을 즐기며 감성을 자극하는 여행을 시작했다. 낭만적인 다카세강을 지나자 교토 중심을 가로지르는 가모강이 등장해 감탄을 자아냈다.
스키야키와 장어덮밥을 폭풍 흡입한 후 가모강 밤산책까지 마친 허성범과 쿠루미는 ‘폰토초’ 거리로 이동해 교토의 감성을 제대로 만끽했다.
쿠루미는 방송 스케줄과 대학원 스케줄을 병행하는 허성범을 걱정했고, 허성범은 “힘들 때도 있지만 아직은 너무 재밌다”며 진솔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특히 허성범은 “E가 거의 96%라 혼자 있으면 너무 외로워. 나는 빨리 결혼하고 싶어”라며 쿠루미 앞에서 “저한테 관심있는 하얗고 토끼상이신 분 없나요?”라고 이상형을 어필해 심쿵을 유발했다.
서로 아이컨택을 하며 환한 웃음을 터트리는 허성범과 쿠루미의 모습이 설렘지수를 한껏 끌어올리며 이들의 썸투어 2일차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극한 여행 전문가 전희수는 신비로운 낭만의 나라 인도로 썸 투어를 떠났다. 인도에서 가이드로 일하고 있는 락쉐와 함께 델리 여행을 시작한 전희수. 락쉐는 별 다섯개짜리 한국어 실력으로 첫 등장부터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이미 절친한 전희수와 락쉐는 티격태격 입담을 뽐내며 웃음을 자극했다. 락쉐는 “길거리 음식 먹을 때 조심해야 한다 어떤 물을 쓰는지, 장갑을 끼고 만드는지 조심해야 해요. 조심 안하면 설사는 공짜”라며 외국인 같지 않은 한국어 실력으로 놀라움을 터트렸다
100년 넘게 운영중인 인도 맛집에서 전희수는 ‘염소뇌커리’를 주문해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인도인 락쉐마저 “먹을 수 있어요?”라고 걱정을 드러냈지만 전희수는 “입에 넣자마자 녹는다”라며 폭풍 먹방을 시작했다.
전희수가 손으로 염소케밥, 치킨볶음밥, 염소뇌커리, 양고기커리 등을 먹으며 인도 현지식 맨손 먹방을 보여준 반면 인도인 락쉐는 숟가락을 사용해 깔끔한 식사를 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8살 연상인 전희수가 말을 놓자고 제안했지만 연하남 락쉐는 “존댓말이 편해요”라며 반말모드를 극구 거부, 창과 방패의 대결 같은 티키타카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전희수와 락쉐는 슬리핑 기차를 타고 바라나시로 향했고, 기차안에서 인도의 아침을 맞이해 여행의 설렘을 유발했다.
“비포 선라이즈 보는 것 같아”라는 고영배의 말처럼 기차안에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는 전희수와 락쉐의 모습이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했다.
유인나가 “설렜던 순간이 있었어요?”라고 묻자 전희수는 “그건 다음 주 방송을 보시면 알 수 있다”라고 밝혀 바라나시에서 펼쳐질 전희수와 락쉐의 썸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처럼 ‘우리지금만나’ 3회에서는 일본 교토의 아름답고 고즈넉한 풍광을 만끽하며 현지인 코스로 썸 투어를 즐긴 허성범과 외사친 쿠루미의 모습과 활기 넘치는 인도의 델리와 바라나시에서 기상천외한 썸 투어로 웃음을 선사한 전희수와 외사친 락쉐의 모습이 담겨 외사친과 함께하는 설레면서도 절로 웃음을 짓게 되는 썸 투어의 묘미를 전했다.
낯선 여행지에서 여행메이트와 이성 외사친의 설렘 가득 썸 투어로 도파민이 폭발하는 새로운 여행 프로그램 채널S 여행 예능 ‘우리지금만나’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 tv에서는 01번, KT Genie 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