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16일 언양고등학교와 언양중학교에서 청소년 생명존중 캠페인 ‘스랑해’를 실시했다.
이번 스랑해 캠페인은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갖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신체적·정서적 변화와 함께 학업과 진로 등 다양한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청소년기에 자신의 생명과 감정을 소중히 여기며 스스로 자존감과 회복력을 키우도록 응원한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 체육대회와 함께 진행해 참여도를 높였다.
즉석에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인생네컷 체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셀프 판박이 스티커 만들기 등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소년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운영했다”며 “청소년들이 자신과 타인의 소중함을 알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