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찾아가는 지적재조사 현장민원실’운영

  • 등록 2025.05.20 09: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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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까지 남면 숙호, 미조 초전, 서면 서상지구 마을회관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이 오는 26일부터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민원실 운영은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남면 숙호지구 ▲미조면 초전지구 ▲서면 서상지구를 대상으로 하며, 각 지구별 마을회관에서 5월부터 7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 간 불일치를 바로잡아 토지의 가치를 높이는 국책사업이다.

 

남해군은 노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에 제약이 있는 주민들을 위해 2023년부터 현장 중심의 민원실을 직접 찾아가 운영하고 있다.

 

현장민원실에서는 임시경계점 표지를 시각적으로 설명하고, 토지소유자 간 소통을 통해 경계 조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향후 이의신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군 관계자는 “주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의 신뢰도를 높여가겠다”며 “해당 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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