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1일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평가센터의 전문 컨설턴트를 초청해, 7개 부서 12명의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1:1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세출예산 단위사업 중 성평등 목표 향상 및 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규사업, 공약사업, 일자리 사업,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 청년지원사업, 안전관련 사업 등을 우선으로 13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컨설팅은 각 사업의 특성에 맞춰 성인지적 관점을 적용하고, 성차별적 요소를 점검하여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사업 담당자들이 실제 업무 수행 시 양성평등 정책을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전문 컨설팅을 통해 사업 담당자들의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 실질적인 업무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각 사업에도 성인지 관점이 적극 반영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