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5년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실무협의회 참여

  • 등록 2025.05.27 10: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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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은 기존 혁신도시로의 이전이 원칙임을 강조 -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3일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명작관에서 열린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실무협의회’에 참석하여 혁신도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진주시를 비롯한 전국 11개 혁신도시 지자체의 담당 부서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조속한 추진, 혁신도시 정주 여건 관련 국비 지원 확대,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이 포함됐다.

 

특히 진주시는 혁신도시 간 실질적인 상생협력 및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회원 도시 간 관광시설 이용료를 감면 지원하자는 안건과 함께, 제21대 대통령선거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조속한 시행을 강력히 주장했다.

 

백미선 우주항공산업과장은 “혁신도시 육성·발전을 위해서는 수도권 공공기관의 2차 이전이 반드시 기존 혁신도시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를 통해 관련 산업의 집적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이 완성되어야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균형발전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들은 오는 7월 예정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회장 조병옥 음성군수) 정례회에서 정식 채택된 후,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에 건의할 계획이다.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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