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문화예술 콘텐츠로 김해‧부산 관광 활성화 나선다 김해문화관광재단-부산관광공사-페인터즈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5.05.28 16: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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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월) 김해가야테마파크 세미나실 공연 콘텐츠, 관광지 연계, 공동 홍보‧마케팅 등 시너지 효과 기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김해-부산이 함께 힘을 합친다.

 

김해문화관광재단, 부산관광공사, 페인터즈이 문화예술 콘텐츠로 김해-부산 양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한다.

 

26일 김해가야테마파크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해문화관광재단 최석철 대표이사,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 페인터즈(펜타토닉) 정규철 대표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관광자원들을 활용해 공동발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문화관광재단과 페인터즈(펜타토닉)가 합작해 만든 비언어 공연 `페인터즈 가야왕국`은 연 10만명 가까운 해외관광객들이 다녀간 인기 관광콘텐츠다.

 

또한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이 가지고 있는 관광콘텐츠의 한계를 넘어 주변지역과 연계한 광역 관광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 마케팅 추진 △ 부산-김해 간 광역 관광상품 개발 및 교류 확대 △ 공연 콘텐츠를 활용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 확대 협력 △ 관광사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최석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들이 서로 소통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며 “경남 최고의 해외 인바운드 관광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김해문화관광재단의 역량을 연계해 김해-부산을 잇는 광역 관광벨트의 초석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경수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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